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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정보

DID 관련 용어 정리 (VC, Holder, Issuer, Verifier 등)

by 갓난토끼 202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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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관련 용어 정리 (VC, Holder, Issuer, Verifier 등)

DID(Decentralized Identity, 분산 신원 인증) 기술이 점점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면서, 함께 등장하는 기술 용어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용자에게는 VC, Holder, Issuer, Verifier 같은 개념이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DID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개념과 역할자에 대한 용어 정리를 통해, DID 기반 인증 시스템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DID VC Holder 용어

1.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 정의: 중앙 기관 없이 개인 또는 기관이 생성하고 관리하는 고유한 식별자
  • 형태: did:example:123456789abcdef
  • 역할: 블록체인에 등록된 ‘디지털 신분 번호’로, 신원을 증명할 때 사용
  • 특징: 위·변조 불가능 / 사용자 스스로 생성 및 소유 가능

2. VC (Verifiable Credential, 검증 가능한 자격증명)

  • 정의: 발급자가 특정 대상(개인 또는 기관)에게 발급한 디지털 형태의 증명서
  • 예시: 졸업장, 운전면허증, 재직증명서, 백신 접종 이력 등
  • 특징: 전자서명 포함 → 위변조 불가능 / 블록체인 기반 검증 가능
  • 사용 방식: 사용자가 보관 후 필요시 검증자에게 제출

3. Holder (보유자)

  • 정의: DID와 VC를 보유한 주체 (대부분 ‘사용자’)
  • 역할: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VC를 필요시 제시
  • 기능: 정보 제출 여부를 선택 / DID 지갑에서 자격 증명 관리
  • 예시: 학생, 시민, 근로자, 고객 등

Issuer Verifier DID 용어

4. Issuer (발급자)

  • 정의: 자격증명(VC)을 생성하고 Holder에게 발급하는 기관 또는 주체
  • 예시: 대학(졸업장 발급), 정부(주민등록증 발급), 기업(재직 증명 발급)
  • 특징: 발급자는 해당 정보의 진위에 대한 신뢰를 보장

5. Verifier (검증자)

  • 정의: Holder가 제시한 VC를 검증하고 신뢰 여부를 판단하는 주체
  • 예시: 은행, 취업 플랫폼, 공공기관, 항공사 등
  • 역할: 공개키를 이용해 VC의 전자서명 유효성 확인
  • 검증 기준: 발급자 신뢰도, VC 내용, 서명 유효성

6. DID Document

  • 정의: DID가 실제로 어떤 공개키, 인증 메커니즘을 사용하는지 정의한 문서
  • 저장 위치: 블록체인 또는 분산 네트워크
  • 역할: Verifier가 DID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기준 문서

전체 인증 흐름 요약

7. Trust Framework (신뢰 프레임워크)

  • 정의: DID 생태계에서 인증 참여자 간에 신뢰를 보장하기 위한 규약 및 기술 표준
  • 예시: 국가 단위 DID 인증 체계, EUDI Wallet(유럽), K-Wallet(대한민국)
  • 기능: 발급자, 보유자, 검증자 간 신뢰 연결 구조 구축

8. DID Wallet (DID 지갑)

  • 정의: 사용자가 DID 및 VC를 저장,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시스템
  • 기능: 발급된 자격증명 저장 / 제출 관리 / 생체 인증 연동
  • 국내 주요 지갑: PASS 앱, 모바일 신분증 앱, 민간 DID 연합 앱

9. 전체 인증 흐름 요약

  1. IssuerVC를 생성하고 Holder에게 발급
  2. Holder는 자신의 DID Wallet에 저장
  3. Verifier가 인증 요청 시, 필요한 VC만 선택적으로 제출
  4. Verifier는 DID Document를 조회해 서명 검증
  5. 인증 성공 → 서비스 이용 가능

10. 결론: 용어를 이해하면 구조가 보인다

10. 결론: 용어를 이해하면 구조가 보인다

DID는 기술보다 구조가 중요한 신뢰 생태계입니다. 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VC, Holder, Issuer, Verifier 등 핵심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이제 용어만 봐도 DID 생태계가 그려지시나요? 디지털 신원 시대의 언어, 지금부터 익혀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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